지장기도도량

언제나 그랬든 거기 그렇게 그자리에.... 따뜻하고 든든한 어깨에 기대듯!! 눈 맞춰 이야기 나누듯 아름다운 추억과 마주합니다.

용수사 보물입니다.
1991년 일본에서 모셔와서 봉안하였습니다. 연대는 약 18세기말 에서 19세기초로 추정됩니다. 관음수월도

지장 십 륜 경 (地藏 十輪經)

서품에 보면 부처님이 월 장경을 (月 藏 經) 설하시고 나섰을 때 남쪽으로부터 항운과
꽃구름이 몰려 와서 향 비가 내리고 꽃 비가 내리는 등 온갖 길함이 나타나무순까닭에 이런 상서가 나타나는가 하고 대중들이 의아해 하자 부처님께서 지장 보살의 공덕이 수승하여
나타나는 상서라고 말씀 하시며 지장 보살을 칭산하시자 마침 지장 보살이 성문의 모습의
모습을 하시고 부처님 앞에 나타나 오탁 약세에 어떻게하면 부처님의 법률을 굴릴 수 있는가를 여쭌다.

이에 부처님이 세속의 왕이시니 나라를 다스릴 때 지녀야 할 열 개의 바퀴 곧 십 륜를 비유하여 설명 하시고 또 부처님의 십륜을 설하셨다. 이 부처님의 십륜으로 10가지 악업을 선업으로 바꾼다고 하셨다.

이리하여 십륜이 이 경의 중요한 대의가 되므로 십륜경이라 하게 된 것이다.

이 십 륜의 부처님의 십력 (十力)이 작용하여 중생을 교화하는 것을 것이라고 설하셨다.

이리하여 중국에서는 지장보살님을 지금까지 지장 왕 보살이라고 한다.

우리 불교에서는 지장보살님을 지극 정성으로 모시는 이유 중 하나는 우리들의 선망 조상님들께서 극락 왕생하시지 못한 영혼들(구천)에 떠도는 영혼들을 제도하여 극락 왕생 하시고 안정을 위하여 후세에 좋은 인연을 맺어 인도 환생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장기도를 지극히 올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용수사에서는 매월 음력 18일 지장 재 일 날을 소중히 여기며 우리들의 선망 조상님을 위하여 공양을 울리며 극락 왕생을 발원하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도량입니다.